전세세입자가 집주인 담보대출 동의 안해줄때 해결방안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최근 역전세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이 하락해서 계약 만료 시점에 돈을 돌려 줄 수 없는 후기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집이라 하더라도 세입지가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 담보대출을 신청 할 수 없습니다.

     

    세입자 동의

     

    전세세입자가 담보대출 동의 안해주는 이유

    만약 집주인이 세입자의 동의 없이 담보대출이 가능하여 금액을 사용한다면 만료시 전세금을 돌려주는 금액보다 담보대출을 먼저 상환해야 합니다. 즉, 최악의 상황에서 연체를 하여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세입자는 전세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동의를 받지 못하였다면 집주인이라 하더라도 담보대출을 신청 할 수 없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한가지 정도 입니다.

     

    동의없이 가능한 무설정 아파트론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 입니다. 본인명의, 배우자 명의, 공동명의로 되어 있다면 이를 토대로 소득이나 재직확인을 하지 않고 2억원 이내에서 한도가 산출되는 방식 입니다.

     

    담보가 아니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상 설정이 이루어지는 방식도 아니고, 신용점수 및 부채내역에 따라 개인별로 다른 한도가 발생 합니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대표라면 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한도 사용에 유리 합니다. 반면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무직자에 속해 있다면 dsr 50% 까지 이용이 가능 합니다.

     

    예전에는 1금융권 에서도 한국씨티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무설정론을 판매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고 2금융권 에서만 이용이 가능 합니다.

     

     

    장점과 단점은?

    무설정아파트론은 소득이나 재직 확인 없이도 2억 이라는 목돈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의 시간 소요도 길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오전 9시에 접수를 하고 신용 및 기타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1시 이전에도 완료가 되어 송금까지 이루어질 정도로 빠르게 처리가 됩니다.

     

    단, 이처럼 시간을 단축하고자 한다면 본인명의로 되어 있는 휴대폰과 공동인증서까지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면 좋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담보가 아닌 신용이다 보니 이자율이 담보대출보다는 높습니다. 편차도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에 따라 한도가 나오는 방식이라 적게는 5%대 초반도 가능하지만 최고 19% 까지도 금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파트론

     

    DSR 50% 까지만 사용한 직업 이라면 만기일시상환방식 또는 상환기간을 늘려 비율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세세입자가 집주인 담보대출 동의 안해줄때 목돈을 빌릴 수 있는 유일한 방식 이기도 합니다.

     

    일반 신용대출도 가능하지만 소득증빙 방법에 따라 2억 이라는 금액을 빌리기는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많은 금액일수록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급하게 사용한다 하더라도 갚을 수 있는 범위 이내에서만 신청을 하셔서 안전하게 이용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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